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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복지부로부터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

호흡기 질환치료 부문

  • 웹출고시간2017.03.26 15:28:45
  • 최종수정2017.03.26 15:28:45
[충북일보] 충북이 호흡기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한 대기오염 유발질환 전문 치료지역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평가에서 14개 시·도에서 22개 사업을 신청받아 최종 13개 시·도의 1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의 잠재력 있는 대표 의료기술을 발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해 외국인 환자 유치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선정된 지역에 외국인환자 유치모델 개발, 기본 인프라 구축, 마케팅·홍보 분야 등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50% 이하, 지자체·민간 50% 이상)을 지원한다.

충북의 경우 호흡기 질환치료 부문에 선정돼 올해부터 지원을 받게 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 통역사, 의료코디네이터 등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된 융·복합 유치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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