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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발전 협력 협약

충북도·지자체·교육기관·유관기관 등 도내 39개 기관
교육·경제·사회복지·자원공유 분야 상생발전 도모

  • 웹출고시간2017.03.26 14:47:56
  • 최종수정2017.03.26 14:47:56

지난 2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양희 충북도의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단체장과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대학 총장 등 도내 39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 24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김양희 충북도의장,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11개 시·군 단체장, 도내 19개 대학 총장, 6개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등 세계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 변화에 맞춰 충북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자치단체와 대학교, 유관기관 상호간 연계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 교육·경제·사회복지·자원공유 분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분야별로는 △교육분야(지역인재 발굴-양성-고용 관련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경제·산업·문화·고용분야(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미래 전략산업 발굴을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 구성 및 공동연구 등) △사회복지 분야(지역 인구정책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거버넌스 구성 등) △자원공유 분야(교육기관·지자체 도서관 시설과 학술정보자료의 지역사회 개방 및 공동 이용 등)로 나뉜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확대 등 교육·경제·복지·자원공유 등 협약기관 간 긴밀히 협력하고 4차 산업혁명에 중심축이 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써 대학과 지역 사회의 위기 극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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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