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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31일오전10시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1인당 3그루까지 무료로 나눠줘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충주국유림관리소, 충주산림조합 합동으로 대추나무, 블루베리, 홍매실 나무 등 8종 6천그루

  • 웹출고시간2017.03.26 14:05:56
  • 최종수정2017.03.26 14:05:56
[충북일보=충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31일 오전 충주호암체육관 광장에서 대추나무, 블루베리, 홍매실 나무 등 유실수 8종 6천여 그루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열린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와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영운), 충주산림조합(조합장 김재수)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나무나눠주기 행사는 오는 31일오전 10시부터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72회 식목일 및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 정부 3.0에 따른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봄철 나무 시장에서 인기 좋은 대추나무, 블루베리, 홍매실 나무 등 신품종 유실수가 포함된 8종 6천그루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며, 나무 종류별 특성과 식재·관리 요령에 관한 정보도 제공된다.

또 행사장 한편에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품종센터 종묘생산팀(043-850-3342)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고 미래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좋아하는 신품종 과실나무와 꽃나무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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