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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 시제품 제작 지원 솔루션 세미나 개최

충북 제조업 경쟁력 강화
충북 제조업체 대표 및 임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 웹출고시간2017.03.26 15:06:42
  • 최종수정2017.03.26 16:38:30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지난 23일 충주 더베이스호텔에서 충북 제조업체 대표 및 임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지난 23일 충주 더베이스호텔에서 충북 제조업체 대표 및 임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3D프린팅 산업현황 및 활용방안을 통해 제조업들이 타 지역 및 기업 대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기존 제조업과 달리 3D프린팅 공법은 한 번에 제품을 제작하기 때문에 버리는 재료나 별도의 금형이나 공구 없이도 다양한 시제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이에 많은 산업체에서는 시제품 제작 시 시간 및 제조공정을 단축하기 위해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제조업체 대부분이 열악한 중소기업으로 값비싼 3D프린터를 구매하기는 어렵다.

이에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는 다양한 세미나 및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북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단계별 3D프린팅 교육 진행은 물론 3D모델링, 3D스캐닝, 소량양산을 위한 진공주형 기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3D프린팅센터장 박성준 교수는 "3D프린팅 기술이 많이 발전을 했지만 국내에서 많은 적용을 하기는 쉽지 않았다"며 "국내 제조업의 3D프린팅 활용 수준을 끌어올려 활용도를 높인다면, 제조업체에서 3D프린팅을 적용하는 기술은 점점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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