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3.26 15:31:39
  • 최종수정2017.03.26 15:31:39

지난 24일 괴산 칠성면 두천리 산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공무원과 주민들이 소나무 1천50여그루를 심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4일 칠성면 두천리 산24번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유관기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1㏊의 면적에 소나무 1천500여그루를 식재했다.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시녹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무심기 행사와 연계하여 도시숲 가꾸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숲은 우리 후손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어 군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괴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하여 149㏊의 면적에 경제림, 큰나무공익조림, 밀원수림 등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하여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