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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곳 곳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으로 '구슬땀'

관내 각 읍면, 사회단체에서 자발적 환경정화활동 잇따라

  • 웹출고시간2017.03.26 15:31:51
  • 최종수정2017.03.26 15:31:5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각 읍·면, 사회단체에서 새봄 맞이 관내 오염된 환경을 정비해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자발적 환경정화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연풍면은 지난 23일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기관단체협의회, 직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내 방치된 적치쓰레기를 수거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금지, 주말 쓰레기 배출하지 않기, 내 집(상가) 앞 내가 청소하기 등 성숙한 면민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문광면은 22일과 23일 주민자치위원회, 자치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50여명이 함께 면소재지 도로변, 광덕천 일원, 양곡저수지 일원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는 28일에는 문광면새마을지도자·부녀회 40여명의 회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같은 날 청안면 생활개선회 30여명의 회원들이 면소재지 도로변과 하천 등을 청소하며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힘썼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청결의식제고, 지역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환경정화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16일은 소수면과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번영회, 기관단체협의회 등 약 60여명의 회원들이 소재지 주변 및 하천, 주택가 주변, 낚시터 주변을 청소하며 시작됐다.

이어 17일은 칠성면과 기관단체 회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소재지 주변을 말끔히 정리하고 산막이 상인회, 괴산홍보단, 괴산군청, 칠성면, 괴산수력발전소 직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주변을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자발적 주민 참여가 중심이 돼 환정정화활동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이와 같은 국토 청결운동을 적극 지원해 깨끗한 군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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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