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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제천·단양경제인 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고향 발전을 위해 투자유치와 지역인재 개발에 최선 다짐

  • 웹출고시간2017.03.26 15:00:41
  • 최종수정2017.03.26 15:00:41

재경 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가'2017년 재경제천단양경제인 연합회 정기총회'를 갖고 제천시·재경련·제천단양상공회의소 간 교류 및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공고히 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재경 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샤이닝스톤웨딩홀에서 '2017년 재경제천단양경제인 연합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 2월, 32명의 출향기업인들이 프리드라이프 박헌준 회장을 재경련 초대 회장으로 추대해 출범한 이후 재경단양경제인과 합쳐 재경련으로 거듭나며 가진 첫 정기총회였다.

특히 이날은 재경련 회원 외에도 이근규 제천시장과 시 관계자, 제천단양상공회의소 김현성 회장 등이 참석해 제천시·재경련·제천단양상공회의소 간 교류 및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공고히 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해 제천시가 이뤄낸 여러 가지 성과는 이 자리에 계신 재경련 여러분의 도움과 성원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체결한 제천 경제 단체 간 교류와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이 상호협력 사업들로 구체적으로 계획, 추진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재경련 회원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과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사람먼저 행복제천'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 재경련은 4월 제천에서 열리는 제21회 제천 청풍호벚꽃축제에 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올 한해 제천과 단양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를 적극 홍보할 것과 지역인재육성 장학사업, 문화복지사업 등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박헌준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 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제천과 단양의 발전을 위해 투자유치와 지역인재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모범적인 기업 활동으로 제천·단양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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