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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서, 정영오 서장 취임 100일

3불(불안, 불만, 불평) 없는 단양 치안 구현

  • 웹출고시간2017.03.26 14:59:49
  • 최종수정2017.03.26 14:59:49

정영오

단양경찰서장

[충북일보=단양] 제63대 정영오 단양 경찰서장이 지난 25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정 서장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대토론회를 갖는 등 그 어느 해보다 평온한 치안을 확보하고 소속 직원들 간의 폭넓은 소통으로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올리는 등 역대 서장들과 다른 행보를 펼쳐 나가고 있다.

취임 후 최근 3년간의 절도, 폭력 등 각종 민생침해범죄와 교통사고 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각 분야 협력단체 및 지역주민을 초청해 단양의 치안현황과 치안정책방향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치안정책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공동체치안 확립을 구축했다.

이러한 주민중심 치안활동 추진결과 불안해했던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2017년 충북청 자체 조사 결과 도내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정 서장은 내부 구성원 간의 소통을 중요시 하며 '열린 서장실을 비롯 재직 기간별 간담회, 직무 만족도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단양경찰 일원에 소속된 자긍심을 높인 결과 현재 단양경찰서는 도내에서 2번째로 긴 5천200일(14년간)의 음주운전 ZERO를 유지하고 있다.

정영오 서장은 "저 또한 단양경찰 구성원의 일부이며 단양 주민의 한 일원"이라며 "주민과 소속 직원들의 목소리와 마음을 먼저 생각하는 공감과 소통을 통해 공동체치안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모두가 우리 고장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단양경찰은 3불(불안, 불만, 불평)없는 치안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에 스며들어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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