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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6 13:23:07
  • 최종수정2017.03.26 13:23:07

영동 관내 저소득층 노인들이 24일 영동그릴식당에서 제공한 무료 떡국을 먹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그릴식당은 지난 24일 지역의 저소득 노인 50여명을 초청해 무료로 떡국을 제공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급식봉사는 '난계로타리클럽' 회원과 '영동읍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함께 했다.

또한 남일종합기계 장우돈 대표도 떡과 과일을 후식으로 제공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영동그릴 김미애 대표는 매월 1회씩 주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원봉사단체의 회원들이 어르신들이 식사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울 계획이다.

영동읍행정복지센터 김명훈 읍장은 "앞으로 지역내 어르신과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읍행정복지센터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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