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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화 기상청장,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신축 현장 점검

"성공적으로 신축 될 수 있도록 최선"
연수자연마당과 융합, 충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길기대
109억 들여 올10월 착공, 2018년 준공, 2019년1월 개관 예정

  • 웹출고시간2017.03.26 13:18:57
  • 최종수정2017.03.26 13:33:41

고윤화 기상청장이 24일오전11시 충주시 연수동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신축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오진섭 충주시 부시장 등 충주시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고윤화 기상청장이 24일오전11시 충주시 연수동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신축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고 청장은 "충주기상과학관이 성공적으로 신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충주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오진섭충주시 부시장, 윤효진 환경수자원본부장, 박부규 환경정책과장과 하창환 청주기상지청장, 김동진 기후서비스과장, 안종환 건축사 소장(건물),강경화 건축사, 김미후 건축사(공원설계) 등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고 청장은 "기상과학관이 연접해 조성되고 있는 '연수자연마당'과 융합되어 미래 기상과학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어 과학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고 청장은 충주지역기상서비스센터를 방문, 하창환 청주기상지청장으로부터 기상과학관 건립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안종환 건축사 소장(건물) 으로부터 기본설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자리에서 고 청장은 "건물은 한번 신축하면 고치기가 어려우므로 관람객 이용 인원을 예측해 추후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하고, 기상과학관 벽면을 활용해 각종 기상과학 정보를 홍보 할수 있도록 하며 주차면적을 더 넓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국립 충주기상과학관은 충주시가 무상제공한 충주시 연수동 산 60~1 일원 1만5천여㎡에 총공사비 109억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2천800㎡ 규모로 오는10월 착공, 2018년11월 준공해 2019년1월 개관할 예정이다.

기상과학의 역사와 기상 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충주기상과학관은 재난과 연계한 기상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시설과 연구시설, 체험학습 시설, 전시시설을 갖추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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