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자전거 마음 놓고 타세요

전 군민 자전거 보험 가입으로 안심

  • 웹출고시간2017.03.26 13:16:16
  • 최종수정2017.03.26 13:16:16
[충북일보=증평]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인 증평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 안심하고 편안하게 마음껏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다.

증평군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또 현재까지 지급된 보험금은 89건 8천245만원이다.

자전거 보험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증평인 주민이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 최고 3천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15세 미만 제외) 500만원 △자전거 사고 후유장해 500만원 △자전거사고 진단위로금(최초 진단이 4주이상 10만원부터 8주이상 50만원까지) △자전거사고 벌금 사고 1건당 2천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 1건당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천만원 한도다.

증평군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전거 사고 시 보험혜택을 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증평군청 도시교통과(전화 835-3924번)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보험 가입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증평읍 보강천과 삼기천 등 30곳에 길이 45.24km로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