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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3 18:06:31
  • 최종수정2017.03.23 18:06:31

드림스타트실무자들이 윤철수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부터 드림스타트사업 실무 역량 강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3일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철수 교수를 초빙, 드림스타트실무자 13명을 대상으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사례관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효과적인 사례회의 운영방향에 대해 드림스타트사업에 대한 자문 경험이 풍부한 윤철수 교수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운영됐다.

시는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전문가 5명으로부터 연 6회 아동통합 사례관리에 필요한 교육과 자문을 받는 형식의 슈퍼비전을 추진한다.

오는 30일에는 2회차로 가계도 그리기 훈련이 진행된다. 5월18일에는 성격유형검사(MBTI), 5월25일 효과적인 가정방문 상담기법, 9월21일 실무자 업무 스트레스 해소, 11월9일 사례발표 및 자문 등이 열린다.

박명옥 여성가족과장은 "2017년 슈퍼비전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드림스타트는 0세~만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취약계층아동 590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보육 영역에서 26개 필수·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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