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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원, 2017제1차 문화가족 답사 실시

국립중앙박물관·전쟁기념관 견학, 충주국립박물관 유치 당위성 공감

  • 웹출고시간2017.03.23 18:03:48
  • 최종수정2017.03.23 18:03:48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은 22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과 전쟁기념관을 돌아보는 2017제1회 문화가족 답사를 실시했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은 22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과 전쟁기념관을 돌아보는 '2017제1회 문화가족 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답사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충주국립박물관 유치를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용산동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충주출신 권혁중 고객지원팀장의 안내를 받아 삼국시대와 고려, 조선시대 등 상설전시관을 관람했고, 브루클린 소장 '이집트보물전'특별전을 관람했다.

특히, 원래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에 있었으나 1915년경 일본인에 의해 조선총독부 박물관으로 옮겨졌고, 광복후 국립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는 수난을 당했다가 지난해 10월경 현재의 용산동 국립 중앙박물관 잔디광장에 설치된 국보제102호 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 실상탑과 탑비를 관람했다.

참석자들은 "충주의 보물이 충주에 있지 않고 다른지역에 있어 안타깝다"며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추진의 당위성을 공감했다.

이어 전쟁기념관을 견학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실감한뒤,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전 성공기원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특별기획연주회 '악성 우륵의 아름다운 아침'공연을 관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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