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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3일 결핵예방 캠페인 전개

결핵예방은 생활이다

  • 웹출고시간2017.03.23 16:22:08
  • 최종수정2017.03.23 16:22:08

23일 괴산군보건소 직원들이 전통시장 일원에서 상인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24일 '세계 결핵의 날' 및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인식 개선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3일 전통시장 일원에서 상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며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결핵은 국내 법정 감염병 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질병으로 OECD가입국 중 발생률 및 사망률 1위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해 결핵 조기 퇴치 사업을 정착시켜 결핵없는 안심사회를 조성코자 한다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기침예절이 중요한데, 결핵 뿐 아니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은 기침이나 재채기로 감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손수건·옷소매 등을 활용해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을 한 다음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습관이 필요하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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