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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차 가장 막히는 곳 '주추지하차도 북쪽교차로'

차 많이 늘어난 곳은 대덕테크노밸리도로 입구 교차로

  • 웹출고시간2017.03.23 16:13:01
  • 최종수정2017.03.23 16:13:01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교차로는 아름동 '주추지하차도 북쪽교차로'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해 교통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교차로는 소담동 '새샘교차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는 지난해 12월 신도시 주요 교차로 15곳에서 출근(오전 8~9시)과 퇴근(오후 6~7시) 시간대에 영상 촬영 방식으로 실시한 교통량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교통 서비스 수준은 △B∼C등급 9곳 △D등급 5곳 △F등급 1곳이었다. 서비스 수준은 A(가장 좋음)에서 FFF(가장 나쁨)까지 모두 8등급으로 구분된다.

유일하게 F등급을 받은 주추지하차도 북쪽 교차로는 신도시~조치원·오송을 남북 방면으로 연결하는 국도1호선과 신도시~공주(논산천안고속도로) 연결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 교통 체증이 심한 곳이다. F등급은 "차가 서 있는 시간이 최장 220초(3분 40초)나 돼,대부분의 운전자가 받아들일 수 없는 과도한 지체 상태"라고 정의된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올해말까지 이 교차로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각종 교통시설 개선 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새샘교차로는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사이에만 전체 교통량이 20.4%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2015년말 신도시~대전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개통된 뒤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차량이 많이 몰리기 때문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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