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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 우리가 책임진다

충주 달천동 홀로노인돌봄봉사대, 홀로노인 반찬 지원

  • 웹출고시간2017.03.22 14:39:08
  • 최종수정2017.03.22 14:40:1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달천동 홀로노인돌봄봉사대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주자로 나섰다.

최근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기(旗)를 이어받은 봉사대는 22일 달천동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봉사대원과 부녀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고 독거노인 30가구에 전달했다.

대원들은 이날 반찬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평소와 같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동무가 돼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함께 전했다.

김순용 봉사대장은 "반찬을 받으시고 흐뭇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웃과의 나눔활동에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홀로노인돌봄봉사대는 봉사자 10명이 1대3으로 결연을 맺은 후 안부확인, 생활상담, 말벗하기, 밑반찬 지원 및 지역자원연계 등의 활동을 통해 저소득 홀로노인의 외로움을 덜고 있다.

충주 / 김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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