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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키운 칡소고기 맛보세요"

롯데백화점에서
오는 24~29일 50% 6개점서 할인행사

  • 웹출고시간2017.03.22 10:51:42
  • 최종수정2017.03.22 10:51:42
[충북일보] 충북에서 키운 칡소고기가 오는 24일부터 롯데백화점 6개 지점에서 판매된다.

충북도는 도 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 직영점인 롯데잠실점, 강남점, 분당점, 관악점, 청량리점, 영등포점에서 칡소고기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칡소고기 판매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50%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할인가는 100g 기준 등심 1만800원, 양지 6천 원이다.

칡소는 우리 고유의 재래한우이나 그동안 황갈색 위주로 개량해 자취를 감췄다가 1996년부터 도 축산위생연구소 종축시험장의 토종한우 복원사업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518마리의 칡소가 있으며 도 축산위생연구소에 54마리, 13개 농가에서 464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그동안 신세계백화점에 명절에만 한정판매했으나 그마저도 판로가 끊겨 사육농가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 관계자는 "청풍명월클러스터사업단과 함께 노력한 끝에 롯데백화점 입점을 성사시켰다"며 "앞으로도 충북 칡소 대표브랜드인 '호반칡소'홍보와 개체 수를 늘리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2007년도 9월 충북도, 생산자 단체대표 공동으로 농축산물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청풍명월 한우를 연간 56억 원 정도 판매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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