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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2 09:59:18
  • 최종수정2017.03.22 09:59:1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무궁화 분화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시는 무궁화 분화 20점에 대해 관리업체와 육성관리 계약을 완료한 뒤 본격적 관리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시는 적단심계(분홍색 꽃잎에 중심부가 붉은색)와 청단심계(푸른색 꽃잎에 중심부가 붉은색) 무궁화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시는 수형 조절과 생육상태 개선을 위해 무궁화분화 육성관리를 시행하고 비료시비, 관수, 병해충 방제, 분갈이 작업을 통해 우수한 분화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9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와 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출품도 대비한다.

정창수 산림과장은 "나라꽃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무궁화 육성관리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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