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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와인 품질향상 방안 머리맞대

충북도농기원 시음·토론 등 세미나 개최

  • 웹출고시간2017.03.21 17:37:15
  • 최종수정2017.03.21 17:37:15

21일 충북도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에서 국산 와인 품질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 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일보] 국산 와인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21일 와인연구소에서 도내 와이너리 및 포도 재배농가와 와인 생산자, 유통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와인 품질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양조용 신품종 '옥랑'과 '청포랑'에 대한 재배기술과 포도 병해충 방제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2014년부터 대한민국 와인축제에 참여한 국산와인의 품질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로제와인을 시음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시동 와인연구소장은 "최근 국산 와인의 인지도 향상은 농가 와이너리의 꾸준한 노력과 와인에 대한 열정의 결과"라며 "앞으로 와인연구소는 국산 와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와인 제조 기술 개발 및 고품 와인 생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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