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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대학생 알바,봉사활동 열심히 해도 우선권 준다

  • 웹출고시간2017.03.21 15:40:48
  • 최종수정2017.03.21 15:40:48

세종시청 캐릭터.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앞으로는 세종시내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이나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이 개설하는 시민 교양강좌(정책아카데미)에만 열심히 참여해도 세종시청 아르바이트 자리를 우선적으로 얻을 수 있다.

세종시는 올 여름방학 기간인 7월로 예정된 '대학생 아르바이트 선발'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세종시 2017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선발 기준

ⓒ 세종시
이에 따르면 선발 인원(50명), 근무 조건,임금(21일 근무에 수당 포함 135만원) 등은 지난해 겨울방학 때와 같다.

하지만 일반선발 인원이 35명(70%)에서 30명(60%)으로 줄어드는 대신 우선선발 인원은 15명(30%)에서 20명(40%)으로 늘었다.

시는 지금까지는 우선선발 대상을 △국민기초생활수급 본인 또는 자녀 △차상위계층 본인 또는 자녀 △국가유공자 자녀에 한정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세종시내 봉사활동 35시간 이상 참여자'나 '정책아카데미 5회 이상 참석자' 에게도 전체 선발 인원의 20%(10명)를 우선 배정키로 했다.

올해 여름방학 선발 기준은 '2016년 7월 이후 참여(석) 실적'이다. 시는 오는 5 ~ 6월 중 상세한 내용을 공고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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