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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농식품수출 1천만 달러 달성 다짐

2017년 수출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7.03.19 15:17:28
  • 최종수정2017.03.19 15:17:28

충북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도내 농산물의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 수출협의회는 지난 1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17년 충북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충북농협 수출협의회는 지난 2006년에 결성돼 현재 21개 지역농협이 참여하는 농식품 수출협의기구로 회원농협에서 생산한 농식품 수출증대를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도 결산보고와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가 '충북 농식품수출 진흥 시책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충북농협 수출협의회 관계자는 "지난해 홍삼제품과 화훼류, 과일류의 활약으로 도내 농협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27% 성장한 87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중국산 저가 농산물 공세 등 주요국과의 경쟁심화로 수출여건이 악화된 상황 속에서도 신시장 개척활동을 통해 수출국 다변화를 이룬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응걸 본부장은 "농식품 수출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견인하는 농가실익 핵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조,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수출자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수출목표 1천만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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