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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트센터 객석수 1천185개로 늘어난다

179석은 가변석으로 설계 반영,2019년 준공

  • 웹출고시간2017.03.19 14:14:36
  • 최종수정2017.03.19 14:14:36

세종아트센터 대강당 객석 단면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속보=세종아트센터 대강당의 객석 규모가 당초 예정된 1천석보다 많은 1천185석으로 늘어난다. <관련 기사 충북일보 3월 6일 보도>

행복도시건설청은 "작년 11월 시작된 아트센터 기본설계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4~9월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0월께 공사를 발주, 2019년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센터의 핵심 시설인 대극장은 총 1천185석(1층 705, 2층 286, 3층 193) 규모로 설계됐다. 이 가운데 179석은 최근 경기장 등에 많이 설치되고 있는 '가변석(可變席)'이어서, 개관 후 입장료가 고정석보다 쌀 것으로 보인다.

세종아트센터 주요 시설 배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그러나 당초 계획됐던 소극장(300석)은 장래 수요가 늘어나면 추가로 지을 수 있도록 기본설계에 반영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당초 대강당의 객석 규모를 700석으로 계획했다. 하지만 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반발하면서 사업 추진이 늦어지자 지난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1천석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세종/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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