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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향기로운 사랑의 빵

단양군 천사베이커리자원봉사단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봉사

  • 웹출고시간2017.03.19 13:53:01
  • 최종수정2017.03.19 13:53:01

단양군 '천사베이커리자원봉사단' 12명의 천사들이 매주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향기로운 사랑의 빵을 만들어 모두 300여 명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12명의 천사들이 매주 모여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향기로운 사랑의 빵을 만들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단양군 '천사베이커리자원봉사단'으로 이들은 2015년부터 주 4회 단팥빵과 카스텔라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어 모두 300여 명에게 전달해왔다.

이들에게 빵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 등의 아이들이다.

천사베이커리자원봉사단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으며 협의체는 공공과 민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복지전달체계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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