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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8 14:16:05
  • 최종수정2017.03.18 14:16:05

진천군 백곡면 농촌중심활성화 사업을 본격 착수 한다. 사업계획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사업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백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지난 17일 백곡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백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물 맑고 공기 좋아, 인구가 늘어나는 백곡'을 목표로 2015년 진천군과 백곡면 주민들의 합심으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총사업비 60억원(국비42억원, 도비 1억8천만원, 군비16억2천만원)이 2017년~2020년까지 4년간 투입될 예정이다.

△백곡복합문화공간조성 △상송교 인도설치 △가로경관 개선 △주민건강산책로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 된다.

군은 백곡문화공간에 복합문화센터, 다목적광장 등 조성과 건강보행로 등 산책길 조성 등의 사업으로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송교에 보도시설을 설치하고 백곡면 소재지를 관통하는 국도변 가로환경을 개선,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주민들의 적극적 사업 참여와 협조를 위한 각종 교육, 선진지 견학, 현장포럼 등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프로그램도 계획 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내년도 상반기 중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착공할 예정이다.

이헌우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백곡면의 부족한 기초생활환경 시설과 문화·복시시설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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