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선수 폭행 의혹 청주고 야구부 코치 '출전정지 1년'

충북체고 양궁부 코치는 '무혐의'

  • 웹출고시간2017.03.16 22:10:06
  • 최종수정2017.03.16 22:10:23
[충북일보] 도내 운동부 학생들에게 손을 댄 코치들에 대한 징계가 결정됐다.

16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스포츠공정위원회 결과 학생들을 폭행한 청주고등학교 야구부 A(46)코치는 출전정지 1년, 충북체육고등학교 B(여·48)코치는 무혐의 처분이 각각 내려졌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B씨에 대해 "폭행 사실은 인정되지만, 징계가 내려질 만큼의 혐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들 코치는 이미 사표를 내고 물러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청주고 야구부 A코치의 경우 지난달 14일 전남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 선수를 폭행한 의혹, 충북체고 B코치는 화살촉으로 선수를 찌르는 등의 폭행 논란을 일으켰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