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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6 17:27:06
  • 최종수정2017.03.16 17:27:06
[충북일보]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재해를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개 시·군에 116억 원을 투입, 사방댐 30개소와 계류보전 20㎞ 등을 대상으로 사방 사업에 조기 착수했다.

앞서 연구소는 지난 15일 공무원과 현장대리인, 감리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대표 명예감독관 위촉과 견실한 사방사업 추진을 위한 시공·감리 실무교육,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사방사업은 국토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산사태 등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올해 실시하는 사방사업 대상지는 산사태 취약지역이며, 지정 고시된 지역 중 민가나 농경지의 피해가 예상되는 생활권 주변지역을 최우선으로 선정해 장마철 대비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방사업 시설을 원하는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들은 마을 이장 등을 통해 각 시·군청 산림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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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