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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선암 자연휴양림 사계절 휴식처로 '인기'

다양한 부대시설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각광

  • 웹출고시간2017.03.16 11:36:53
  • 최종수정2017.03.16 11:36:53

단양팔경 중 3경(상·중·하선암)이 자리 잡고 있고 아름다운 선암계곡 하류에 있어 사계절 맑은 물줄기가 흐르는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사계절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곳, 대자연의 편안한 휴식처'로 각광 받으며 사계절 휴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만8천400명이 이곳을 찾아 3억500만 원의 수익을 올려 2015년(1만4천명)과 비교해 4천여 명이 더 찾아온 것으로 집계됐다.

겨울철 비수기인 올해 1월과 2월에도 모두 2천명이 이곳을 찾았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과 통나무집 등 모두 4동에 4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의 객실은 23㎡, 47㎡, 53㎡, 69㎡, 99㎡ 등 다양하고 이용요금은 5만 원부터 21만 원까지다.

또 여름 성수기와 주말, 휴일 전날 등을 피해 이곳을 찾으면 지역주민은 50%, 타지 이용객은 30% 할인 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세미나실과 식당, 놀이터, 족구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있고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야생화동산과 산책로가 있다.

여기에 단양팔경 중 3경(상·중·하선암)이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선암계곡 하류에 있어 사계절 맑은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휴양림 뒤편으로 우뚝 솟아 있는 두악산을 비롯해 주위에 도락산, 황정산 등 아름다운 명산들이 즐비하고 멀지 않은 곳에 장회나루가 있어 유람선도 탈 수 있다.

게다가 단양IC에서 승용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있고 36번 국도와 5번국도 이용 시 단성면 북하삼거리에서 7∼8분 거리의 59번 국도변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이 때문에 매년 평균 1만 명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주말과 여름 성수기에는 예약이 조기에 완료된다.

공단 관계자는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한 달 전부터 예약을 받고 있지만 갑작스럽게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도 있어 이용을 원하는 분은 전화로도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약은 소선암 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sof.cbhuyang.go.kr)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422-7839)로 문의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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