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앙집권형 개헌안 즉각 중단하라"

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 개헌안 합의 관련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반대 성명

  • 웹출고시간2017.03.15 18:27:51
  • 최종수정2017.03.15 18:27:51
[충북일보]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은 15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국민의당의 개헌 추진 합의와 관련 "중앙집권형 개헌안 즉각 중단하라"며 반대 성명을 냈다.

국민행동은 "이들 3당은 19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4년 중임제 분권형 대통령제를 국민투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면서 "대선을 눈앞에 둔 시점에 오로지 정파적 이해에만 집착해 대통령-국회 간 중앙권력 나눠먹기 개헌안을 추진하려 하는 데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지방 4대협의체를 위시한 전국의 모든 지방민들과 함께 입법자들의 권력욕에 사로잡힌 개헌이 추진되지 않도록 감시의 눈을 부릅뜰 것"이라며 "국회개헌특위와 각 정당은 지방민이 요구하는 온전한 지방분권형 개헌안을 마련해 국민 앞에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