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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시스템으로 공직자 비리 예방

충북도,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세부추진계획 수립

  • 웹출고시간2017.03.15 17:13:35
  • 최종수정2017.03.15 17:13:35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렴 1등 도 충북 달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에 대한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금융기관, 정부시스템, 지방재정, 세외수입, 인사시스템 등과 연계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청백-e시스템, 인허가·보조금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자기진단제도, 공무원 개개인의 윤리실적 관리를 위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3대 정보통신 시스템을 운영하는 제도다.

공직자 스스로 업무태만이나 오류·비리 등을 상시 점검해 행정의 투명성·효율성·청렴성을 확보하고, 모든 부서의 업무처리 과정을 실무자와 관리자가 협업해 상시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사전 비리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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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