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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숲 가꾸기 사업 본격 시작

총사업비 22억4천 투입해 1천550㏊ 조림

  • 웹출고시간2017.03.15 13:34:04
  • 최종수정2017.03.15 13:34:04

산림이 82%를 차지하는 단양군이 총 사업비 22억4천만 원을 들여 1천550㏊의 산림에서 큰 나무와 어린나무 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일보=단양] 산림이 82%를 차지하는 단양 지역에 숲 가꾸기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올해는 총 사업비 22억4천만 원이 투입돼 1천550㏊의 산림에서 큰 나무와 어린나무 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큰 나무와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은 모두 7억8천만 원이 투입되며 450㏊에 조성된다.

또 조림 경과 3년 이내 필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조림사업은 14억6천만 원을 들여 1천100㏊에서 풀베기와 덩굴제거 작업 등이 진행된다.

군은 오는 6월 숲 가꾸기 대상지에서 품질제고와 현장 역량 등에 관한 현장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산림 기능별 숲 가꾸기 관리방법 등이 논의된다.

이와 함께 공공 산림 가꾸기의 하나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도 운영된다.

이들은 모두 15명으로 구성되며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 활용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소득 증대와 생활권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공익성이 공존하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산주의 숲 가꾸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산림에 대한 기능별 산림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기능별 숲 가꾸기를 추진 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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