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엄정면 지역사회보장協, 소외계층 반찬 지원

내창시장 상인회와 협조해 도시락 지원사업도 추진

  • 웹출고시간2017.03.15 10:42:03
  • 최종수정2017.03.15 10:42:0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소외계층 25가구에 반찬을 지원했다.

엄정면에 따르면 반찬지원서비스는 올해 협의체의 신규사업으로 연초 주민복지 욕구 일제 조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협의체는 이날 반찬지원을 위해 위원들이 직접 장을 보고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이렇게 준비한 반찬은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며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은 반찬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상담도 진행해 향후 협의체의 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했다.

허상영 위원장은 "앞으로는 내창시장 상인회의 협조를 받아 관내 식당과도 연계해 도시락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도 관내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 30명에게 반찬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주민센터에 모여 장조림, 채나물 등 밑반찬을 만든 후 각 가정을 방문하며 반찬도시락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