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3.14 16:59:53
  • 최종수정2017.03.14 16:59:53
[충북일보] 충북도는 14일 최근 필리핀에서 입국한 유학생 등 2명이 콜레라에 감염됨에 따라 동 지역을 여행할 경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출국 전에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 해외질병)에서 발생위험 감염병을 확인해야 하며, 장기여행을 할 경우에는 감염내과 및 해외여행클리닉에서 상담을 받은 뒤 A형간염과 콜레라,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와 익힌 음식 먹기,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과일·채소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귀국 후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공항에서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후 증상신고 및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귀가 후에는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여행 국가와 지역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충북도 보건정책과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