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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동 학대, 근본적인 대책 필요"

이시종 충북지사, 현안회의서 강조

  • 웹출고시간2017.03.14 17:14:53
  • 최종수정2017.03.14 17:14:53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14일 집무실에서 열린 현안회의에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시책과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K에어' 설립에 대해 강조했다.

이 지사는 15일부터 실시되는 도내 어린이집 아동 안전실태 점검과 관련 "어린이집 CCTV 설치나 보육교사에 대한 인성 및 안전교육도 중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아동 보육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이 처음부터 보육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지 함께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K에어'가 최근 항공기 8대를 주문하고, 조만간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면서 "도에서 행정적으로 도와 줄 수 있는 사항은 최대한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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