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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3역 전국체전 범시민서포터즈 진기화 단장

충주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에 노트북 기증

  • 웹출고시간2017.03.14 15:07:19
  • 최종수정2017.03.14 15:07:19

진기화 전국체전범시민서포터즈 단장이 지난 13일 충주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에 노트북을 기증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범시민서포터즈 단장을 맡고 있는 진기화 씨가 배드민턴 선수들을 위해 노트북을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진 단장은 지난 13일 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맹훈련 중인 충주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을 찾아 15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기증했다.

진 단장은 지난 해 전국체전에서 충주시청 선수단이 단체전 3위를 차지한 것을 계기로 이때부터 선수단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위해 쌀과 김치 등 부식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진 단장이 이번에 노트북을 기증한 것은 선수들이 훈련 모니터링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진 단장은 전국체전 범시민서포터즈 활동 외에도 충주시배드민턴협회 수석부회장과 칠금금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직도 맡는 등 1인 3역을 수행하며 하루하루 뜻 깊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진 단장은 "2017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인 만큼 충주시 배드민턴 선수단이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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