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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추진

주차장 설치 시 설치비용의 90%까지 지원

  • 웹출고시간2017.03.14 14:21:10
  • 최종수정2017.03.14 14:21:10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도심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이웃 간 다툼과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 위험 증가 및 보행자의 통행불편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소키 위해 추진한다.

현재 증평군의 주차구획 수는 1만5천개로 자동차등록대수 1만8천개 보다 적다.

군은 사업비 1천만원을 들여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주민에게 설치비용의 90%까지 지원해 준다.

지원금은 주차장 확보 유형에 따라 △기존 대문 개조 시 180만원 △담장 철거 시 160만원 △이웃 간 경계담장 철거 시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이 달까지 군에 신청하면 되고, 현장 조사를 통해 5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한다.

증평군은 지난해 나대지 5개소, 10필지 1천543㎡에 공영주차장 56면을 조성했으며 올해도 1천500만원을 들여'나대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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