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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비서실장·수석 9명 일괄 사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제출
경제·외교는 유임 가능성 높아

  • 웹출고시간2017.03.13 17:22:06
  • 최종수정2017.03.13 19:43:42
[충북일보=서울] 박근혜 대통령 파면과 관련해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 등 청와대 수석급 이상 참모 전원이 1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일괄사표를 제출했다.

사표를 제출한 참모들은 한 비서실장을 비롯해 허원제 정무, 조대환 민정, 배성례 홍보, 강석훈 경제, 현대원 미래전략, 김용승 교육문화, 김현숙 고용복지, 김규현 외교안보, 정진철 인사수석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회의를 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가는 날까지 참모의 역할을 다한 뒤 거취 문제를 정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행은 이들의 사표를 수리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경제와 외교 등 정책라인은 유임 가능성이 높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28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당시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급 이상 참모진 전원의 일괄사표를 지시했지만 비서실장과 정무·민정·홍보수석만 교체하고 정책라인은 모두 유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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