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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9 17:51:14
  • 최종수정2017.03.09 17:51:14

청주대 영화학과 4학년 학생들이 영화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청주대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 출신 영화감독과 프로듀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청주대 영화학과 출신인 마대윤 감독(94학번)이 현실 속 가족을 소재로 제작한 '그래 가족'이 감동을 주고 있다.

'그래 가족'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휴먼드라마 영화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서울아트시네마 인더스페이스 영화관에서 진행된 영화학과 제75회 CUFF(Cheongju University Film Festival) 졸업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3편이 영화투자배급사와 계약한 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최진혁 감독(2010학번)의 '속죄', 전선호 감독(2013학번) '로라', 정가영 감독(2013학번) '가을단기 방학' 등이다.

앞서 영화학과 출신인 이계벽 감독(92학번)의 코미디 영화 '럭키'가 흥행에 성공한데 이어 김정민 프로듀서(94학번)의 '베테랑'도 역대 영화 흥행 3위를 기록했다.

정지훈 프로듀서(95학번)는 지난 2011년 '최종병기 활',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5년 '오빠생각' 등의 영화를 잇따라 기획·제작했다.

어일선 청주대 영화학과 교수은 "4학년 학생들이 장편영화 제작에 대한 경험을 쌓으면서 졸업과 동시에 감독 데뷔를 하는 등 우리대학 영화학과가 명실공히 영화인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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