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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학력평가… 도내 4만2천명 응시

오는 24일 평가결과 발표

  • 웹출고시간2017.03.09 18:26:41
  • 최종수정2017.03.09 20:54:25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9일 청주시 충북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9일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59개교 1학년 1만3천373명, 2학년 1만4천421명, 3학년 1만4천701명이 응시했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32분까지 진행됐다.

평가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영역이다.

문항은 5지선다형과 단답형으로 출제됐다.

4교시에는 대수능 체제에 맞춰 필수 과목인 한국사 과목의 시험을 치렀다.

평가결과는 오는 24일부터 채점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학교별 성적일람표와 개인별 성적표를 각 학교별로 전달할 예정이다.

평가결과에는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급 등이 포함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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