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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8 16:23:52
  • 최종수정2017.03.08 16:23:52

8일 낮 12시20분께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주택가 경사진 골목길에서 이삿짐 트럭이 밀려 주차돼 있던 1t 트럭과 충돌, 차량 사이에 끼인 운전기사 A(47)씨가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등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주택가에서 경사로를 따라 밀려내려간 이삿짐 트럭이 주차 중인 차량과 출동, 사고 차량 사이에 끼인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8일 낮 12시20분께 청원구 우암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A(47)씨가 5t 이삿짐 트럭과 1t 트럭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사고 트럭은 골목길 인근 아파트에 이사짐을 옮기려고 대기하던 중 경사진 길을 따라 밀려났다.

트럭은 20m 아래 1t 트럭을 들이받고 멈춰섰는데, 이 과정에서 인근에 있던 운전기사 A씨가 자신의 트럭을 막으려다 그대로 차량 사이에 끼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이삿짐 차량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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