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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LG소셜펀드, 2억6천만 원 지원

㈜수지 등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4개소

  • 웹출고시간2017.03.08 22:11:11
  • 최종수정2017.03.08 22:11:11
[충북일보] LG화학과 LG전자는 8일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4개소에 '충북 LG소셜펀드 기금' 2억6천만 원을 전달했다.

'LG소셜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크고 공익성 및 혁신성이 높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서 LG화학, LG 전자, LG전자노동조합이 주최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단계에 따라 창업기 사회적경제조직은 무상지원, 성장기 사회적경제조직은 무이자 대출 지원으로 구분해 사업자금 및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충북 LG소셜펀드에 선정된 사회적경제조직은 자원의 재사용을 통해 친환경 홈패션 상품을 개발하는 ㈜수지, 중고생활용품을 수집 및 판매하는 청주아나바다협동조합(이상 무상지원), 가전제품의 합리적 리사이클을 구축하는 ㈜위니온, 건축 유해물질을 관리 및 처리하는 ㈜다솔(이상 대출지원)이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LG화학 유재준 상무, LG전자 윤대식 상무, 충북도 이차영 국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본부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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