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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8 16:26:21
  • 최종수정2017.03.08 16:26:21

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기 국민안전현장관찰단'으로 위촉된 민간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시·군 대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정책 집행에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2기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위촉식을 열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2015년부터 전국 16개 시·도 민간전문가 464명을 안전관찰단으로 위촉했다.

충북에서는 11개 시·군 각 2명씩 모두 22명이 구성됐으며, 임기는 2018년 말까지 2년간이다.

안전관찰단은 △국민안전처가 선정한 월별 활동주제에 대한 추진방법과 절차, 내용 정보 제공 △시·도별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정책과제 등 현장집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책설명회, 토론회 등 참여를 통해 현장의견 제시 △현장점검, 교육, 훈련, 캠페인 등 현장참여 및 아이디어제공 △생활 주변의 위해요서 및 수범사례 신고·제보 △주요정책 홍보(SNS·블로그·카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의 활동결과를 시·도의 검토를 거친 뒤 국민안전처로 제출하면 정책에 반영되는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은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파수꾼으로서 재난안전분야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들이 '재난 없는 안전충북 건설'에 버팀목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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