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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보은군, 이웃사랑 행렬 이어져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사랑의 떡 나눔 등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7.03.08 11:42:10
  • 최종수정2017.03.08 11:42:10

보은대서마늘작목회원들이 8일 보은군민장학회에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에서 장학금 기탁과 이웃사랑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보은대서마늘작목회(회장 심경용)은 8일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기탁했다.

보은읍생활개선회(회장 황금자)는 8일 보은읍 일원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사랑의 떡으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읍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날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500kg으로 백설기를 만들고 손수 나박김치와 음료수를 준비해 마을 경로당, 읍사무소, 관련기관 등 50여 곳에 전달했다.

이들은 마을 경로당 청소와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산외면자원봉사회는 8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산외면자원봉사회 회원 18여명은 이날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세대를 방문해 직접 만든 고추장 및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황금옥 산외면자원봉사회장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고추장과 밑반찬을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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