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경찰, 불법 사행성 조장 게임장 단속

멤버십카드 발급과 게임기 조작 등 불법영업

  • 웹출고시간2017.03.08 11:28:46
  • 최종수정2017.03.08 11:28:46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8일 사행성 게임장 두 곳에 대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업주 J모(42)씨와 또 다른 게임장 업주 J모(47)씨 등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게임장은 지난해 9월부터 '극락조포커', '오션밸리', '공룡왕' 등의 게임기 50대, 60대를 각각 설치해 영업하며 멤버십카드(점수보관증)를 발급하고 손님들 간에 점수를 교환토록 했다.

또 심의 받은 내용과 다르게 게임기에 예시·연타 기능을 넣는 등 사행성을 조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게임장 2곳에 압수수색검증영장을 집행해 성인 아케이드 게임기 110대, 똑딱이 122개, 영업장부, 점수보관증 등을 압수했다.

경찰관계자는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불법 영업 게임장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통해 근절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