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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평생학습원,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지원 서비스 시작

'배움을 배달합니다'...상반기 50개 강좌 군민 478명 혜택

  • 웹출고시간2017.03.08 11:53:31
  • 최종수정2017.03.08 11:53:31

옥천군평생학습원의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지원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이 밴드 연습이 한창이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배움을 배달하는 교육 서비스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지원 서비스' 상반기 과정을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

군 평생학습원은 이번 상반기 과정에 수채화 그리기, 웃다리 사물, 전통예절 및 다례, 밴드(그룹사운드), 실버 탁구 등 다채로운 배움 강좌 50개를 개설해 총 478명의 군민에게 제공한다.

배움의 장소는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마을회관, 미용실, 카페, 농원 등 다채로운 강좌만큼이나 다양하다. 배움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각 강좌별 12회 씩 운영된다.

2011년 군 평생학습원 개원 후 이듬해인 2012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이 서비스는 해가 거듭할수록 군민들로부터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879개 강좌(7072명)가 개설돼 군민의 역량강화와 균형적인 평생학습 기반조성에 이바지한 이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모집에도 90개 강좌(794명)가 접수됐다.

김성원 원장은 "이번 상반기 서비스는 소외된 주민을 위해 8개면 지역을 위주로 선정했다" 며 "찾아가는 교육인 만큼 무엇보다 각 마을의 균형적인 서비스 지원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 평생학습원은 상반기 과정으로 선정되지 못한 40개의 강좌를 하반기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지원 서비스는 읍 6명, 면 5명 이상의 학습자가 모여 배우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교육에 필요한 강사를 섭외, 지원해 주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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