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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통시장에 22억 8천600만원 국비확보

중기청 전통시장 지원사업 공모결과
지역선도시장, 골목형시장,나들가게 선도지역 육성사업 등 대다수 사업 선정돼

  • 웹출고시간2017.03.07 18:40:28
  • 최종수정2017.03.07 18:40:28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은 7일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충주시 전통시장들이 다수 선정, 국비지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7일 중소기업청 발표에 따르면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에 자유시장, 무학시장, 풍물시장이 선정되어 3년간 국비 12억 5천만원 지원,△'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엄정내창시장이 선정되어 올해 국비 2억 6천만원 지원이 각각 확정되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달 중기청의 '나들가게 선도지역 육성' 사업에도 선정되어 3년간 7억 7천600만원의 국비지원이 확정됨으로써 충주시내 나들가게 96개 점포가 혜택을 받게 된 바 있다. 이 사업까지 포함, 올해부터 3년간 충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되는 국비는 총 22억 8천600만원이다.

이종배 의원은 "충주의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국비지원이 이루어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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