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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7 16:28:08
  • 최종수정2017.03.07 16:28:08
[충북일보=청주] 청주의료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병상을 기존 84병상에서 126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청주의료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용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점과 병원 감염병 예방·병문안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 올해부터 병상 수를 늘리기로 했다 고 7일 밝혔다.

청주의료원은 이밖에 말기암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 및 영적돌봄, 사별가족모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사업도 9실도 운영 중이다.

또 정신건강증진, 중독관리통합지원, 만성질환자등록관리 사업 등 지역내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심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실이 완공되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더욱 폭넓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의료원은 지난해 저소득층 간병서비스 지원사업 5천703명, 의료취약계층 수술 및 지원사업 2천170명, 가정간호사업 1천824명, 재가장기요양기관 한방진료사업 355건 등 모두 1만4천여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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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