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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7 11:57:45
  • 최종수정2017.03.07 12:08:0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내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향상을 위하여 맞춤형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총 1억9천만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수선유지급여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총 24가구를 선정해 주택의 노후 상태에 따라 경보수(350만원) 중보수(650만원) 대보수(950만원)으로 세분화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별도로 주거급여 수급자중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을 추가지원(380만원)한다.

군 관계자는 "수선유지급여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앞으로 대상자를 적극 발굴 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은 창호·씽크대 교체, 도배장판, 지붕, 욕실개량 등을 통해 33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 향상에 기여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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