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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외계층 문화누리카드 발급

만 6세 이상 대상, 지난 해 대비 1만원 증액

  • 웹출고시간2017.03.07 11:11:27
  • 최종수정2017.03.07 11:11:2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개시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과 영화, 전시 관람을 비롯해 프로스포츠 관람 등 문화, 관광, 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서 및 음반 구입, 숙박, 여행, 고속버스, 시외버스, 철도 등 활용범위가 아주 다양하다.

신청대상은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의 세대원(만 6세 이상)으로 충주시 관내 수혜대상자는 1만3천여 명에 이른다.

지원금액은 지난 해 1인당 5만 원에서 올해는 6만 원으로 늘었다.

카드발급은 11월30일까지 거주지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12월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가구원이 여러 명일 경우 최대 7매(42만 원)까지 합산해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재충전을 신청해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이 활발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정책인 만큼 발급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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