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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7 17:19:40
  • 최종수정2017.03.07 17:19:40

남불 앵커 힘내라, 얍!!

남불 지음 / 272쪽 / 1만5천원

△남불 앵커 힘내라, 얍!!

'먼저 간 이는 우리들 스승, 삶이 유한하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삶은 풀어야 할 수수께끼가 아니라 누려야 할 향연이다.'

작품 곳곳에서 드러나는 저자의 말은 궁극적으로 행복의 본질이 무엇인지 일러준다.

누구나 행복을 좇지만 무엇이 행복인지 명확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기에 이러한 메시지는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책은 이러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감동으로 보듬으며 궁극적으로는 진정한 행복의 본질을 삶에서 찾을 수 있도록 깨달음을 전한다.

웃음과 감동이 담긴 가족·친지와의 진솔한 이야기에서는 일상의 깨달음을 얻고, 불가(佛家)의 선문답(禪問答)을 가득 담은 칼럼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의 진리를 사색하고 고민해볼 수 있다.

BBS청주불교방송의 시사앵커로서 근무했던 저자의 방송멘트 속에서는 사회적 이슈들을 되짚으며 우리 시대를 비판하는 냉철한 시선 역시 느낄 수 있다.

저자인 국민의당 충북도당 남불 대변인은 대기업 근무, 입시학원 운영, BBS청주불교방송 시사앵커 활동, 충북 '하얀민들레 생태마을' 사무장 등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현재는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저자는 "나라 안팎으로 혼란스럽고 어디서부터 희망을 찾아야 할지 알 수 없는 사회지만, 단순히 상황을 지켜보게 되면 넓은 바다에 잠시 파도가 일렁일 뿐"이라며 "삶의 목적과 희망을 잃어버린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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