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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옥천학습종합클리닉거점센터 업무협약 개최

진단·상담·치료의 학생 맞춤형 학습종합클리닉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7.03.06 14:31:18
  • 최종수정2017.03.06 14:31:18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7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옥천학습종합클리닉거점센터 지원서비스와 관련, 한국융합코칭협동조합 코리아코칭시스템, 장혜경 언어심리치료센터, 하은 아동발달센터 등과 업무교류 협약을 한다.

옥천학습종합클리닉거점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저해요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따라 학습 상담과 코칭을 실시해 학습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단위학교 차원에서는 해결하기가 어렵고 병원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이 직접 병원을 내원해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병의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효과적인 진단·상담·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3개 기관과 교류 협약을 했다.

한경환 교육장은 "학습을 방해하는 심리·정서적인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의욕을 갖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옥천학습종합클리닉서비스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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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